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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새학기 선물 추천. 어렵지 않아요.그라운드 2023. 2. 23. 05:00
3월이 다가온다. 사실 진정한 '시작'이라는 느낌은 1월보다 3월이 강하다. 봄이 시작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3월 새 학기의 느낌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기 때문 아닐까. 새학기 혹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은 제품들을 골라왔다. 선물추천 너무 머리 아파 하지 마시길. 머리는 내가 아플테니까.
[1] 키티버니포니 - 해피 버니 펜슬 파우치2패턴으로 잘 알려진 키티버니포니의 펜슬 파우치. 그러니까 필통이다. 키티버니포니의 시그니처 패턴인 검은 배경에 흰 토끼가 그려진 이 파우치는 귀엽다는 무지막지한 장점을 지녔다. 귀엽긴 한데 필통을 쓸일이 없다고? 걱정마시길. 파우치라는 이름 답게 필기구 뿐 아니라 간단한 화장품이나 립밥, 인공눈물, 아니면 양치도구 등을 담아 다니면 되잖아. 가장 시그니처인 이 패턴을 추천하지만 꼭 한번 다른 제품들도 구경해보시길 바란다. 예쁜 패턴 맛집이라 사실 다 예쁘거든. 굳이 이 파우치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이즈와 다른 용도의 파우치가 많으니까 꼭 구경하기. 일단 이 제품의 가격은 만원.
[2] 워커비 - 보이스케어 키트3월은 뭐다? 황사의 계절. 환절기. 이게 무슨 말이냐. 목이 칼칼하고 따끔거리기 딱 좋은 계절이라는 이야기다. 워커비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꿀 소비를 확대시키고, 양봉 농가와 꿀벌 보호를 지원하는 꿀 전문 브랜드다. 이 워커비의 보이스 케어 키트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와 무설탕 프로폴리스 캔디로 구성된 선물 세트인데, 일단 패키지가 장난아니게 귀엽다. 꼭 미국 마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체리맛과 민트향을 즐길 수 있는 캔디는 꼭 약처럼 패키징되어있어 들고다니기도 좋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나, 목이 중요한 직업이라면 요 선물은 어떨까. 가격은 2만 8천원
[3] 아로마티카 - 시너지 오일과 스톤 세트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누구에게나 꽤 지치는 일이다. 막상 그 현장에 있을때는 딱히 체감을 못하다가도 방 문을 딱 열고 침대에 털썩 눕는 순간 피로가 와르르 쏟아진다. 그럴 때 아로마티카의 이 시너지 오일과 스톤을 사용하는 거지. 사용법은 간단하다. 시너지 오일을 규조토로 된 스톤에다가 몇 방울 톡톡 떨어뜨리면 끝. 디퓨저나 인센스처럼 방을 가득 채울 수는 없지만 은은하게 닳아버린 hp를 채워줄 것이다. 시너지 오일은 슬립타이트, 메디테이트, 프로텍팅, 언버든, 센트럴라이징. 이렇게 다섯 종류나 있으니 찬찬히 읽어보고 딱 이거다 싶은걸로 선물하기. 가격은 3만 1천원.
[4] 솔트레인 - 트레블 키트 그린식사 후 하는 양치질은 매일 해야하는 필수 퀘스트 같은 일. 어차피 할거라면 기분이라도 좋아져야지. 어떻게 좋아지냐고? 예쁜 걸 사용하면 되지! 예쁜 칫솔 치약의 대명사 솔트레인은 국내산 프리미엄 소금인 그레이 솔트를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데, 이 트레블 키트는 타이거 리프 투스페이스트와 투스 브러쉬 그린 화이트로 구성된 조합이다. 제품명으로 설명하니까 말이 어려워보이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초록색 칫솔과 치약이라는 이야기. 양치도구는 매일 사용해야하니까 선물로 제격이다. 사용할 때 마다 선물한 사람을 생각할테니까 매일 생각할거 아니야. 게다가 다이소나 편의점에서 산 칫솔치약 세트는 좀 평범하고 질리지않는가. 가격은 6천 3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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