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전설의 귀환, 드디어 오페라의 유령
    플레이 2023. 3. 7. 05:00

    빰. 빰빰빰빰 빰- 빠빰. 전주를 들으면 모두가 아 이거! 하고 알만한 그 넘버. The Phantom Of The Oprea. 드디어 이 노래를 부르는 한국의 유령과 크리스틴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2009년 재연 이후 13년만에 라이선스 공연이 올라온다. 

     
    전설적인 뮤지컬 작곡가인 로이드 앤드류 웨버와 역시 전설적인 뮤지컬 프로듀서 카메론 메킨토시의 작품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모든 뮤지컬 공연을 통틀어서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다. 브로드웨이에서는 1986년 초연 이후 2023년 2월까13일까지 35년간 공연되었고, 영화화도 진행 되었다고. 모두가 다 아는 그 넘버 The Phantom Of The Oprea 외에도 Think Of Me, Music Of The Night 등 다양한 넘버들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고 있으니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는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 공연 소식에 사람들이 들썩이는 것은 오페라의 유령 공연 자체가 오랜만에 한국에 올라오기 때문은 아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2019년~2020년 내한 공연의 형태로 올라온 적이 있으니까(물론 이것도 오래전이지만) 이번 공연이 화제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 배우들이 우리나라 말로 연기하는 라이선스 형태의 공연이 2009년 재연 이후 13년 만에 올라오기 때문이다. 거기에 팬텀 역에 뮤지컬의 전설 조승우와, 믿고 보는 배우 최재림, 외모와 실력 모두 뛰어난 전동석, 그리고 팬텀싱어의 미라클라스로도 잘 알려진 성악가 김주택이 캐스팅된 점도 화제를 모았다. 팬텀 외에도 크리스틴 역에는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에 송원근, 황건하 등 뛰어난 배우들이 이번 오페라의 유령 삼연의 참여한다. 아 물론 17만원의 vip석 가격 역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오페라의 유령은 이달 말인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 씨어터에서, 7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너무나도 반가운 전설의 귀환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반응형

    '플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스 더 뮤지컬] 퀸들이 돌아왔다.  (0) 2023.03.04

    댓글

Designed by Tistory.